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요구로 철회한 가운데 4일 저녁 서울 덕수궁 앞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보수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한민국 반국가세력 ...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요구로 철회한 가운데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퇴진광장을 열자 시민촛불'이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리고 있다. 수천 명의 시민들이 ...
부마민주항쟁이 발발한 부산대학교에서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나온 데 이어 서울대와 충남대, 경상국립대, 제주대 등 전국 국·공립대학의 교수들이 같은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12.3 계엄 사태를 역사 퇴행으로 규정하며 윤석열 ...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가 7일 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에 따르면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하남시정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시정을 촉구하는 한편, ...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는 4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헌법유린 내란범 윤석열을 체포하라”는 제목으로 민주수호 비상행동 경남시국대회를 열었고, 이병하 대표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천주교 신자 3875명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세례명 '암브로시오'를 언급하며 "즉각적인 하야 또는 국회의 탄핵, 내란죄 수사"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제 것이 아니었던 권력을 놓으시라"고 촉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에 관련 "민주주의의 본령을 거스른 행위로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계엄령 선포에 관여한 이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헌정사의 불행한 사태가 ...
지난 3일 밤 절차도 무시한 윤석열 정부의 계엄선포에 광역단체장들은 앞다퉈 헌정을 유린한 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다행히 국회가 4일 오전 1시 1분,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
2시간 35여 분만에 해제 결의가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가 충북 지역의 정권 퇴진 시위에 불을 당기는 결과를 만들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에 지역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시 ...
4일 오전 서문시장에서 만난 대구시민들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무리수였고,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였다고 비판적인 의견을 밝혔다. 시민들은 탄핵 이야기가 나오는 대통령이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충수를 뒀다고 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다는데?" 아이들과 '어서 자라'고 실랑이를 하던 평범한 밤이었다. 남편이 말하길래 그게 말이 되냐고 받아치며 포털사이트 뉴스를 열어보았는데 진짜였다. 이게 현실인가 싶어 SNS와 ...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켰던 전두환(1931~2021)씨의 고향인 경남 합천 사람들은 12.3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윤석열 뒤에는 늘 전두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라고 반응했다. 생명의숲되찾기 ...